RFID/USN Korea 2012 전시회

News 2012.09.28 00:51

2012년 9월 25~27일, 서울 COEX에서는 RFID/USN Korea 2012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NanoQplus도 ETRI 부스에서 많은 분들께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NanoQplus는 'CoAP 기반 임베디드 웹 서비스'를 주제로 현재까지 개발된 CoAP 기반 임베디드 웹 서버와 그에 대한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아래는 저희 코너에 있었던 판넬 이미지와 시연 세트 모습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자면, CoAP은 자원이 제한적인 임베디드 장치에 적합한 UDP 기반의 경량(lightweight)의 웹 프로토콜입니다. 현재 IETF의 CoRE working group에 제안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계속 다듬어져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존의 무선 센서 및 액츄에이터들은 CoAP을 통해 각각 별도의 웹 서버로써 동작하게 됩니다. 물론 그 하부에는 IPv6가 있어 자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인터넷이라는 더 큰 세상과 연결이 되게 됩니다. "저렇게 작은 센서와 액츄에이터들이 웹 서버?"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통상적인 웹 페이지를 서비스하는 웹 서버와는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웹 서버인 것은 사실입니다. 웹 페이지 대신 센싱 데이터를 제공하고, 액츄에이터를 제어하는 웹 서버죠.

저런 작은 임베디드 장치들도 인터넷 상의 웹 서버가 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바로 '통합의 용이성'입니다. 최근 시스템 통합이나 응용 서비스 개발에서는 웹 기반의 매쉬업이 주로 사용됩니다. CoAP은 기존의 사이버 공간으로 한정된 매쉬업의 영역을 실 세계의 영역으로 확장합니다. 즉, 웹 자원들의 매쉬업을 통해 생성된 웹 서비스가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반영하고 직접 제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3일간 ETRI 부스 중 저희 코너를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께서 웹 기반의 시스템 통합과 CoAP의 필요성에 대해 예상보다 많이 공감해주셨습니다. NanoQplus는 기존의 센서 및 액츄에이터 노드들이 웹 서버로 동작할 수 있도록 CoAP 프로토콜을 제공합니다. 시연으로 보여드린 웹 서버들은 온습도, 인체감지, 전류 등을 측정하거나 릴레이 스위치를 제어하는 정도만 구현되었습니다만, 구현의 범위는 하드웨어의 사양과 생각해볼 수 있는 기능의 종류에 따라 무궁무진합니다.

안타깝게도 생각 외로 적지 않은 분들께서 NanoQplus의 과거의 모습만 기억해주셨습니다. 홍보와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반성합니다. 저희 ETRI 실시간SW연구팀은 NanoQplus의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무선 센서 네트워크, Internet of Things의 시장은 생각보다 쉽게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그 이유를 여전히 미성숙된 기술로 보고 이 분야의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RFID/USN Korea 전시회에는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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